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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한국외국어대학교 01학번으로 컴퓨터공학, 정보통신공학을 전공하고

현재 삼성SDS 정보통신기술연구소에서 온갖 일을 다 하고 있습니다.


주둔지는 삼성역용인 수지이며 

자전거 타기를 너무 좋아해 위 두 곳 사이를 

하루 두 시간씩 자전거로 출퇴근 하고 있습니다.


주말에 일이 없으면 하루는 책을 읽고 하루는 집사람과 마실을 나갑니다.

책은 주로 오리역 커피숍에서 읽습니다. 집에서는 집중이 힘들더라고요.

데이트 코스는 저렴한 서울대공원 동물원을 애용합니다.


개발자 성향이며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는 성격입니다.

일이 잘 될 때는 연휴를 다 바쳐 완성한 프로그램을 공개하기도 하고

일이 손에 안잡히면 잘 될 때까지 놀기만 하기도 합니다.


치킨에 맥주 먹으며 스포츠 채널 보는 걸 좋아합니다.

소주는 잘 안마시나 가끔 친구들과 맛있는 술도둑안주 만나면 잘 죽습니다.


대학부터 8년 동안 기숙사, 자취, 고시원 생활을 거쳐 결혼 후 겨우 터잡았습니다.

아직도 삼각김밥, 컵라면, 김밥천국 제육덮밥 잘 안 먹습니다.


집에서 많이 사용하는 언어는 C, Python, Groovy 입니다.

회사에서 많이 사용하는 언어는 C, C#, Java 입니다.


어렸을 때 부터 게임을 만드는게 꿈이었습니다.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천리안 채소 소프트웨어 동호회에서 활동하며 

스프라이트툴 같은 게임 저작 툴 몇 개 공개하고 야밤엔 백업CD 구워 팔아 용돈벌이했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EA Sports社의 FIFA 시리즈에 중독돼 여기저기서 상금 받으며 산 적 있습니다.

나중에 겨우 정신차리고 수능 준비해 점수대 맞는 컴퓨터공학과 찾아 들어갔습니다.


대학에서도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참 많이 놀았습니다.

군 제대 후 같이 놀던 사람들이 다 사라져 공부 좀 하고 책 좀 보고 졸업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같이 공부 안 하던 그 사람들 덕 많이 보면서 살고 있습니다.


알바와 작은 회사 전전하며 대학 4년 동안 등록금 다 혼자 벌어낸게 자랑이라면 자랑입니다.

이제 제대로 된 월급 받아 많이 쓰고 싶은데 매달 식비내고 결혼자금 갚고나면 잔고가 없습니다.


이제 컴퓨터는 오래되고 가장 질리지 않는 친구 같은 존재입니다.

뒤쳐지지 않는 센스를 주신 기계쟁이 아버지 고맙습니다.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꾸준히 살아갈 수 있도록 인내와 간절함을 알려주신 어머니 감사합니다.


집사람은 저를 완벽주의자라고 부르고

저는 집사람을 천하태평한 사람이라 부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저는 태평해지고 집사람은 깐깐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열심히 살자가 목표였습니다만,

앞으로는 주위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게 목표입니다.


주위 사람들 챙기고 챙김 받으며 작은 행복을 모아

제가 좋아하는 기술로 더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게 꿈입니다.


T-NAVI